일본의 목욕은 샤워를 말하는 것이 아닌 욕조에 몸을 담그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루의 피로를 해소하는 것입니다. 대중목욕탕과 온천을 이용할 때 알아두어야 할 매너와 에티켓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일본의 센토와 온천 이용 시 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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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중목욕탕(센토)과 온천(온센)은 단순히 몸을 씻는 공간이 아니라,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여겨집니다.
많은 일본인들은 하루 일과를 마친 후, 목욕을 즐깁니다. 이러한 문화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여전히 목욕문화로써 즐기고 있고,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온천은 관광객들에게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센토와 온천의 차이점
대중목욕탕(센토)과 온천(온센)은 비슷해 보이지만 몇 가지 차이가 있습니다.
센토는 일반적으로 일상생활에 이용하는 대중목욕탕을 말하는 것으로, 도시 지역에 위치하며,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탕입니다. 반면에 온천은 자연에서 나오는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물로 이루어진 탕으로, 보통 산이나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에 많이 있습니다.
대중목욕탕 이용 시 매너
1. 한국도 마찬가지이지만, 대중목욕탕에 들어가기 전에 반드시 샤워를 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는 기본적인 예절입니다.
2. 수건은 탕 안으로 가져가지 않도록 합니다. 수건은 밖에서 사용하고, 탕 안에서는 몸만 담그는 것이 좋습니다.
3. 샤워 공간에는 의자와 작은 세면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앉아서 몸을 깨끗이 씻고 나서야 탕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4.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여 사적인 대화는 최소화해야 합니다. 큰 소리로 이야기하거나 물살을 일으키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한국과 비슷한 듯 달라서 실수하게 되는 일본의 목욕탕 바로가기
대중목욕탕(센토) 준비물
1. 머리끈
2, 수건: 작은 수건은 몸을 닦거나 탈의실로 갈 때 물기를 닦기 위해서 라면 탕에 가져가도 괜찮습니다.
3. 비누와 샴푸
온천 이용 시 매너
1. 온천에서는 물속에 머리를 담그거나 큰 소리로 떠드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조용히 주변 사람들을 배려하며 편안하게 즐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온천 물속에서 세수 금지 : 대부분의 경우, 물속에서 세수를 하거나 비누를 사용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3. 입장 전 준비물 챙기기 : 개인 수건이나 세면도구 등을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4. 온천 주변 청결 유지 : 사용 후에는 주변 정리를 잘하고 다음 손님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온천 이용 불가한 경우
1. 온천을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
2. 일본에서의 문신은 범죄조직과 연관된 사람이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작은 문신이라도 입장을 거부할 수도 있으니 홈페이지등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는 걸 추천합니다.
3. 심각한 병이 있는 사람
4. 술에 취한 사람
5. 피가 나거나 생리 중인 사람은 감염의 위험으로 입장이 불가합니다.
기타 주의사항
1. 큰소리를 내거나 하지 말고 다른 손님들을 위해 조용히 행동해야 합니다.
2. 개인 용품(샴푸, 바디워시 등)을 준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3. 사진 촬영 금지 : 사생활 보호를 위해 사진 촬영은 삼가야 합니다.
4. 시간 관리 : 혼잡할 때는 시간을 잘 조절하여 다른 손님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합니다.
5. 각자의 체질에 맞게 적당한 시간 동안만 탕에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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