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맞아 일본여행 계획이 있다면 성인도 예방접종 대상자이니 일본뇌염은 어떻게 예방할지, 예방접종과 권장대상,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
- 일본뇌염 매개모기 출현이 많은 위험 지역 거주자
- 일본뇌염 위험국가 여행계획자 중에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력이 없는 성인
- 만 12세 이하 어린이
- 면역력이 저하된 성인
- 고령자 및 만성질환자
일본뇌염이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 빨간집모기"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감염병입니다. 과거에는 매년 수천 명의 환자가 발생했던 대표적인 여름철 전염병이었지만, 백신 접종이 강화되면서 환자 수가 줄었지만 예방이 중요합니다.
증상
- 감염 후 1~2주의 잠복기를 거친 뒤 고열, 두통, 구토,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빠르게 나타납니다.
- 개인의 건강 상태나 증상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 질환이 진행되면서 기면증, 섬망, 펴렴, 마비, 의식저하, 경련, 혼수상태등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예방접종 시기
- 생후 12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접종합니다..
- 성인 예방접종은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진행되며, 2회 접종이 필요합니다.
- 접종 시기는 연중 가능하며, 모기 활동이 많은 여름철에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 접종 후 약 2주 뒤에 항체가 생성되므로, 여행이나 야외활동 전에 미리 접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과 더불어 모기 물림 예방 등의 개인위생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
예방접종 사백신 생백신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통해 일본뇌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1) 불활성화 백신(사백신)
접종대상 및 접종시기
기초접종 : 생후 12~23개월에서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
추가접종 : 생후 24~35개월(2차 접종 11개월 후). 6세, 12세에 각각 1회 접종
2) 약독화 생백신
접종대상 및 접종시기
기초접종 : 생후 12~23개월에 1회 접종하고, 1차 접종 12개월 뒤 2차 접종
일본뇌염 불활성화 백신과 약독화 생백신의 교차접종은 권장하지 않음.
출처: 질병관리청
일본뇌염 치료법
일본 뇌염만을 치료하는 특별한 방법은 없고 호흡장애, 순환장애, 세균감염등에 대한 보존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급성기에는 절대안정을 취하고 그 외 고열과 경련 뇌부종은 약물을 투여하고 폐렴이나 요로감염 시에는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마치며
일본뇌염의 증상과 치료, 예방접종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특별한 치료법은 없고 예방접종과 주의해야 할 사항만 있습니다. 여름철 지역 간 이동이 잦은 시기이기도 하니 조심하세요.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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