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 씨 부인전 등장인물 줄거리 편성표 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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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 씨 부인전 방송정보
🔹장르: 가상역사극, 휴먼, 범죄, 로맨스
🔹방송 시간: 토, 일 / 오후 10:30 ~
🔹방송 기간: 방송 중 2024년 11월 30일 ~ 2025년 1월 19일 (예정)
🔹방송 횟수: 16부작
🔹제작사: SLL, 코퍼스코리아
🔹채널: JTBC
🔹추가 채널: JTBC2, JTBC4
🔹출연: 임지연, 추영우, 김재원, 연우 外
옥 씨 부인전 스토리
조선 시대의 한 여인이 가짜 신분으로 살아가며 겪는 치열한 생존기와 사랑에 대한 기록입니다.
천한 노비의 딸이었던 주인공은 양반의 정실부인이 되지만, 그녀의 삶은 진실과 거짓의 경계에서 갈등합니다. 그녀는 명예와 사랑을 쟁취하지만, 결국 진실 앞에 내던져지게 됩니다.
단순한 정치극이나 영웅담이 아니라, 반상의 법도가 엄격했던 조선 시대에서 인권과 지위가 없던 여성의 생존기를 다룹니다. 주인공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린 한 남자의 지극한 사랑도 중요한 요소로 등장합니다.
주인공은 가짜 신분으로 살아가면서도 진짜로 인정받은 삶을 살았습니다.
옥 씨 부인전 원작
1542년 프랑스의 남편이 뒤바뀐 사건과 1607년 조선의 가짜 남편 사건을 모티브로 하여, 판사, 장드코라스의 기록인 ' 마르텡게르의 귀환'과 백사 이항복의 소설, '유연 전'을 재해석한 것으로, 옳고 그름의 이분법으로 나눌 수 없는 복잡한 인간의 삶을 조명합니다.
등장인물
임지연( 구덕이/ 옥태영)
임지연이 연기하는 주인공 구덕은 노비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진짜 노비로, 김낙수 부녀의 학대를 견디며 힘든 일상을 살아갑니다. 뛰어난 능력과 따뜻한 성품을 지닌 그녀는 아버지와 함께 도망쳐 바닷가에서 살기를 꿈꿉니다.
그러나 우연히 서인의 집에 숨게 되면서 주인어른과의 합방 위기에 처하고, 아버지와 함께 도망치지만 아버지는 사라집니다. 이후 주막에서 일하며 아버지를 기다리던 중, 운명적으로 아씨 옥태영을 만나게 됩니다. 태영 아씨는 그녀가 평생 모셨던 소혜 아씨와는 매우 다른 인물입니다.
구덕은 짧은 시간에 새로운 세상을 배우고 옥 씨 가문의 양녀가 되기로 결심하지만, 그날 밤 화적 떼의 습격을 받게 됩니다. 홀로 살아남은 구덕은 가짜 옥태영이 되어 제2의 삶을 시작하게 되며, "나는 내가 지켜야 할 사람을 지킬 것이다"라는 결심을 다지게 됩니다.
추영우( 송서인/ 천승휘)
천승휘는 명문 송 대감댁의 맏아들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기녀에게서 태어난 서자입니다. 그는 부모님의 미움을 받아 별당에 갇혀 지내며, 소설책을 읽고 공상에 빠지거나 그림, 음악, 춤을 즐기는 예술가적 성향을 지닌 인물입니다.
조선 최고의 로맨티시스트로서 사랑 앞에서는 물불을 가리지 않습니다.
어느 날 전기수의 공연을 보러 나갔다가 노비 구덕이를 만나게 되고, 단 한 번의 만남으로 그녀에게 깊이 빠져들게 됩니다. 구덕이가 도망친 후에도 그녀를 잊지 못하고 방방곡곡을 찾아 헤매는 외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서자라는 출생의 비밀이 드러나면서 쫓겨나다시피 하게 된 그는 이름을 천승휘로 바꾸고 얼굴을 가린 채 전기수로서 전국을 떠돌며 살아갑니다.
출중한 예술성과 아름다움을 지닌 천승휘는 많은 인기를 얻지만, 그의 마음속에는 오직 구덕이만 존재합니다. 구덕이가 자신과 닮은 사내와 혼인한다는 소식을 듣고도 그의 마음은 쉽게 접히지 않으며, "내 오늘은 너만의 전기수가 되어주마"라는 결심을 다지게 됩니다.
추영우(성윤겸)
윤 겸은 청수현 현감 성규진의 맏아들로, 송서인과 똑같은 외모를 지니고 있지만, 그 느낌은 전혀 다릅니다.
그는 뛰어난 용모와 압도적인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으나, 그의 매력은 출중한 무예 실력과 깊고 따뜻한 심성에서 비롯됩니다.
윤 겸은 양반가의 적장자로서 기방 근처에는 출입하지 않고, 오로지 학당의 도령들이나 사내들과만 어울린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청수현의 규수들은 그를 최고의 신랑감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윤 겸에게는 남들에게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습니다.
김재원(성도겸)
김재원이 연기하는 도겸은 청수현 현감 성규진의 작은 아들이자, 형 윤 겸의 동생으로, 어렸을 때부터 형수님인 태영을 바라보며 성장한 인물입니다. 집안에 위기가 닥쳤을 때, 먼 친척의 집으로 가려던 도겸을 붙잡고 곁을 지켜준 것은 오로지 태영이었습니다.
태영의 도움을 받으며 도겸은 결심하게 됩니다. "영원히 형수님을 위해 살고, 목숨도 걸겠다."
도겸에게 태영은 엄마, 누나, 연인, 그리고 유일한 친구로서 가장 중요한 존재입니다.
그는 7년 동안 태영의 자랑이 되기 위해 노력하며, 온 동네에서 탐낼 만큼 훌륭한 청년으로 성장합니다.
그러던 중, 혼처를 찾던 도겸의 앞에 태영의 심성을 닮은 여인 미령이 나타납니다. 상냥하면서도 당찬 미령의 모습에 도겸은 점점 마음이 끌리게 됩니다.
연우(차미령)
미령은 의창현 출신으로, 수려한 외모와 고운 심성을 지닌 인물입니다. 그녀는 도겸이 노리개를 돌려주려 할 때 대차게 거절하는 등 당찬 모습으로 사람들을 합니다.
미령은 외지부 집무실에서 태영을 처음 만나게 되며, 이웃의 사건을 대신 해결하기 위해 의뢰인으로 방문합니다. 그녀는 사건 해결을 위해 증거 자료를 수집하고 관련 법령을 찾아보는 등 누구보다도 적극적으로 나섭니다.
미령은 태영에게 외지부 일을 돕고 싶다고 말하며, 태영은 기쁜 마음으로 그녀를 반갑게 맞이합니다. 도겸도 자연스럽게 미령과 가까워지지만, 모든 것이 미령의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음을 암시합니다. 준비는 끝났고, 이제 시작이 될 차례입니다.
옥 씨 부인전 편성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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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관계도